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온라인 콘서트를 엽니다.
우리 시간으로 19일 오전에 레이디 가가와 엘튼 존, 폴 메카트니, 스티비 원더와 같은 팝스타들이 '하나의 세계: 투게더 앳 홈'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콘서트를 엽니다.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면서 의료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겁니다.
공연을 주최한 레이디 가가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문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인류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 일주일 만에 3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30억 원을 모금했다며, 이 금액을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전달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미국 방송사인 NBC, CBS 등과 SNS에서도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