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정준하 "소지섭 이미 결혼식 마쳐...선물 할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개그맨 정준하가 절친 소지섭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정준하는 "소지섭이 이미 결혼식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소지섭 씨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하자 정준하는 "결혼식을 벌써 했다. 가족끼리 소규모로 했다. 아직 만나지 못해서 따로 좋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7일 소지섭은 소속사 51k 공식 SNS 통해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마음은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늘 고맙고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