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공연들도 속속 취소되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무용수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방에서도 멋진 발레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방에서 발레를'입니다.
팔로워가 20만 명에 달하는 뉴욕시티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타일러 펙은 자신의 SNS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발레 스트레칭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집 주방에서 식탁을 잡고 하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발레 동작들을 설명해주는데요.
펙은 "싱크대가 허리 아래라면 식탁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면서 꼼꼼하게 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펙은 "집 안에만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이런 발레 클래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펙 뿐만 아니라 영국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인 타마라 로호와 발레스쿨 교사 사라 드 푸 역시 무료 온라인 강습을 시작했는데요.
좁은 집 안에서 연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데 유아용과 성인용, 노인용까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함께 힘낼 수 있도록 돕는 재능기부~ 진정한 예술이네요^^" "엄마 아빠 모시고 같이 해볼래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tilerpeck·유튜브 English National Ba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