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서 입국한 20대 코로나19 확진…광주 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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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서구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카타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KTX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 도착해 집으로 이동했다.

A씨는 4일 오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하고 동거인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17명은 해외 유입 관련, 9명은 신천지 관련,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16번째 환자부터는 모두 해외 유입과 관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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