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9일부터 '온라인 개학'…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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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에 관심이 높습니다. 개학을 하더라도 학교에 모이지 않고 온라인에서 원격 수업을 하는 방식인데, 오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실시됩니다.

수업 운영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구글 행아웃이나 줌 등을 활용해 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입니다.

녹화된 강의 영상이나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시청하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도 있는데, 학생이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원격 토론에 참여하면 교사가 피드백을 하게 됩니다.

과제 중심 수업은 교사가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이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온라인 개학이 무리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추후 상황에 따라 일부는 등교하고 일부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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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와 해태는 왜 순위에 올랐을까요? 빙그레는 어제(31일) 해태 아이스크림을 해태 제과식품으로부터 1,400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해태 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장수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로 빙과 시장 점유율 2위였던 빙그레가 실질적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해태제과는 지난 2016년 허니버터칩 흥행으로 정점을 찍고 난 뒤 실적 부진으로 고전해왔는데 아이스크림 부문 매각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부채 상환과 신규 설비 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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