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착한 건물주 운동 이어 유기견 이동봉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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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로 입양길이 막힌 유기견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29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유기견 사진을 올린 뒤 "지난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 주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리겠다."며 캐나다 미국 시민권, 영주권자, 혹은 캐나다에 가는 분을 찾는다는 공고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이효리는 꾸준히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이효리는 서울 한남동에 있는 자신의 소유 건물에 임차인에게 지난달 3월 한 달 동안 월세를 받지 않겠다며 '착한 건물주 운동'에 앞장서 화제가 됐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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