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생후 2개월 아기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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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서 생후 2개월 남자 아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양시는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오늘(28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관내 16번째 확진자인 이 아기가 엄마, 서울에 거주하는 엄마 친구와 함께 그제 미국에서 입국했고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아기는 발열 증상으로 어제 오후 할머니와 함께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아기는 의왕시에 거주하지만, 안양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음에 따라 안양지역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아기를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아기의 할머니를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고, 엄마와 엄마 친구도 서울 송파구에서 자가격리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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