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례 보고 한 달 만에 3천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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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지 한 달 만에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전과 비교해 482명 늘어난 2천9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90여 명은 중환자실, 200여 명은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 5개 광역권 가운데 상파울루주와 리우데자네이루주가 포함된 남동부 지역에서 1천665명 보고됐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를 다녀온 60대 남성이 첫 번째 확진자로 확인됐고, 이달 초부터는 확진자 수가 2∼3일마다 배 이상 규모로 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 57명에서 77명으로 20명 늘었고, 치명률은 2.7%로 높아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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