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정성 가득 '면 마스크' 입니다.
어제(25일) 오후 한 30대 여성이 강원도 태백시청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 여성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면 마스크 50장을 기부했는데, 직접 만든 50장의 면 마스크는 하나하나 다양한 색깔과 무늬였고 함께 넣은 쪽지에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캐릭터 위로 '코로나는 코리아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쓰여 있었습니다.
마스크 하나하나에 담겼을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기부자는 "처음 만들었기 때문에 어설프지만, 위기 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시청 관계자는 "지역의 젊은 주부들이 함께 만든 것으로 보인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면 마스크를 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치지 않을 수 있네요^^" "맞아요. 코로나는 코리아를 절대 이길 수 없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