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K 방역' 발전시켜 여러 나라에 도움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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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세계보건기구와 해외 국가 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른바 'K방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방성과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한 'K방역'을 발전시켜 여러 나라에 도움을 주고 연관된 중소벤처기업에 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행정도 강조하면서 "공무원들이 징계가 두려워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전 기관에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상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건 가운데 하나인 '청년의 삶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청년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안에는 청년 전·월세 대출 확대, 대중교통비 지원, 학자금 대출 상환부담 완화 등 체감도 높은 대책이 담긴다"며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청년들이 자주 활용하는 SNS 등을 통해 적극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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