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못생겼다는 악플에 10kg 찌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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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외모에 대한 악플로 인해 체중을 늘렸던 일화를 전했다.

영화 '더 하우스'로 돌아온 서우는 bnt와 함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작에 대해서는 "시간이 오래 지나서 개봉한 작품이다. 개봉이 안 될 줄 알았는데 하게 돼서 배우 모두가 놀랐다. 시나리오와 엔딩이 바뀌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긴 공백기에 대해 "바쁘게 지냈다. 쉴 땐 푹 쉬는 성격이라 작품 생각 안 하고 쉬는 거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서우는 평소 성격에 대해 "사람들이 화면 속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하더라. 잘 까불고 남을 웃기고 싶은 개그 욕심이 강하다. 그래서 코미디 작품에도 욕심이 많다. 이번에 찍은 코믹 광고도 더 웃기게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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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 서우는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무조건 피부과를 간다. 전문가 도움이 좋다"고 답했다.

또한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운동은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면서 "외모에 관한 악플도 많았다. 못생겼다고 하더라. 그럴 땐 그냥 뚱뚱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0kg 정도 찌우기도 했다"고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서우는 "슬럼프가 찾아온 적 있다. 그럴 땐 먹는 걸로 풀었다. 힘든 얘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사진 = bnt 제공>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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