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세계 각국의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노르웨이 외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기금의 목적은 의료 시스템이 약한 개발도상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것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유엔이 이번 주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노르웨이 외무부는 밝혔습니다.
노르웨이는 이 기금을 제안한 나라로, 이번 계획에 자국이 어느 정도 기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네 에릭센 쇠레이데 노르웨이 외무장관은 로이터에 "우리가 각국, 특히 가장 빈곤한 국가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번 노력이 가능한 한 통일되고, 조기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