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방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오늘(22일)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6천113명보다 900명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사망자도 60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이탈리아와 인접한 남부 티치노 칸톤의 피해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현지 SRF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티치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집에 머무르라고 명령했습니다.
연방 정부도 티치노에 지난 20일 산소 호흡기 50개를 추가로 배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