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환자 1만8천 명 넘겨…하루 새 5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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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새 5천 명 이상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8천 명을 넘어섰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241명으로, 지난 17일 100명을 돌파한 뒤 사흘 만에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미국은 최근 새로운 검사 플랫폼을 도입해 하루 수만 건의 검사가 가능해졌는데, 이에 따라 앞으로 며칠 동안은 환자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 19 확산 억제를 위해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라는 '자택 대피' 명령을 내리는 지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뉴욕과 일리노이, 코네티컷 주도 집에 머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미국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약 7천만 명이 자택 대피 명령의 영향권에 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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