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시 발작, 한숨 돌렸나…아시아 일제히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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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통화스와프 협정 대상국을 확대한 데 힘입어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오늘(20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61% 오른 2,745.62로 장을 마쳤습니다.

선전종합지수도 1.28%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준의 통화스와프 확대 대상국인 한국 증시의 코스피는 7.44%나 급등한 1,566.15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도 9.20%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타이완 자취안 지수는 6.37% 올랐고, 한국 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4.49% 상승했습니다.

호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SX 200 지수는 0.70% 올랐습니다.

일본 증시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한국과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멕시코 등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해 시장 불안 해소에 기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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