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로 얼굴을 알리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연급으로 도약한 배우 김혜윤이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에 공략한다.
김혜윤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9일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불도저에 탄 소녀'(감독 박이웅)는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행적을 파헤치는 딸 혜영(김혜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혜윤은 거칠 것 없고 두려움도 없을 뿐 아니라 악바리 근성까지 지닌 혜영 역을 맡아 사건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드라마의 연속 히트에 이어 스크린 진출까지 이뤄낸 김혜윤은 2020년보다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미드나이트'와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영화배우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