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알라베스서도 코로나19 감염…선수 포함해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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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밝힌 알라베스 구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또다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알라베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총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이 가운데 3명은 1군 팀 선수, 7명은 코칭스태프, 5명은 구단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무증상이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지만 확진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건 알라베스가 세 번째입니다.

앞서 발렌시아가 1군 선수를 포함해 전체 선수단의 약 35%가 감염됐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어 에스파뇰도 1군 선수와 기술 스태프 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개했습니다.

(사진=알라베스 구단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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