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퇴원 뒤 자가격리…확진 판정 5일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었던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퇴원했습니다.

톰 행크스 부부는 확진 판정을 받고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확진 판정 5일 만에 퇴원해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톰 행크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서 호주에 머물다가 미열과 몸살 증세가 있어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 뒤 영화 촬영은 중단됐고, 모든 스태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선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유명 스타들이 잇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발적인 격리 생활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전문가의 조언대로 가능한 집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파티를 자제해야 된다고 강조했고,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이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건 위험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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