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미스트롯' 후 수입 변화? "월급 200만원→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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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이후 수입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 출연한 김나희는 과거 수입에 대해 "개그우먼 당시 0원이었던 적도 있었다. 평균 수입은 200만 원 정도였다."고 고백하면서 "지금은 20배 정도 올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나희는 "극성수기일 때는 한달에 행사가 50개가 넘는다."고 설명하면서 "월 주유비만 200만 원이 든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날 김나희는 재산관리를 위해 현재의 자산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서울 논현동 소재 빌라 전세금 3억5000만 원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아 영등포 아파트를 매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전세금에는 자신의 돈 2억 원과 회사에서 빌린 돈 1억 5000만 원이 포함돼 있었다.

아파트 매입여부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은 엇갈렸다. 하지만 부동산 기자 성선화는 "영등포에는 개발 호재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목돈을 4억 정도 모은 후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했다.

김지민 역시 "양평동에서 2억 8000만 원 전세를 살았다. 매매를 참았는데, 일이 잘 돼서 더 좋은 집을 보게 됐다"며 김나희가 현재 집에서 조금 더 버틸 것을 조언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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