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 재개하는 중국 전자부품 공장
코로나19 확산에 멈춰 섰던 중국 공장들의 가동률이 90% 이상 회복됐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멍웨이 대변인은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주요 기업들이 지방 정부의 특색있는 노력에 힘입어 생산과 작업을 90% 이상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저장성과 장쑤성, 상하이시, 산둥성, 광시성, 충칭시 등 주요 공업지역 공장들의 가동률은 거의 100%에 이른다고 위원회는 덧붙였습니다.
공장 가동의 주요 지표인 전력 사용량도 매우 높은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비철금속 산업의 전력 사용량은 작년 수준으로 올라섰고, 제약과 화학, 전자 등의 산업은 전력 사용량이 평상시의 9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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