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앰버, 美 휴지 사재기 일침 "손 잘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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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미국 내 휴지 사재기 현상에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손을 씻고 타인에게 친절히 대하라"며 "그 누구도 8팩의(대량의) 화장지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적었다.

이 발언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슈퍼마켓에서 필요 이상의 생필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일 기준(한국시간) 8,236명으로 사망자는 75명을 기록했다. 영화 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에서도 톰 행크스 부부를 비롯해 올가 쿠릴렌코, 이드리스 엘바, 크리스토퍼 히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앰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타이완계 미국인이다. 지난 1월 싱글 앨범 'X Part 6'를 발표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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