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쓰고 등교한 일본 초등학생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휴교에 들어간 각급 학교 가운데 일부 학교가 학생들에게 등교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하루에만 46명이 추가돼 모두 1천530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시,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등에서 오늘 오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닫았던 문을 열었고 학생들도 등교했습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현내 초중고교 대부분 학생들이 이날부터 다시 등교했다고 현지 매체인 류큐신포가 전했습니다.
각급 학교가 이달 2일 전후로 일제 휴교에 들어간 지 약 2주 만에 일부 학교가 수업 등을 재개하는 상황입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