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가 MT 준비물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조병규가 MT 준비물을 공개하며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병규는 '런닝맨' MT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조병규를 "체육관 동기"라며 반겼다.
강냉이를 들고 나타난 조병규는 "MT 콘셉트라고 해서 계란, 약들 가져왔다. 혹시나 해서. 도라지즙도 있다. 집에 있던 것 밀크씨슬. 요즘 가위눌려서 약 잘 챙겨 먹고 있다"라며 준비물을 소개했다.
지켜보던 하하는 "MT 안 가 봤지"라며 폭소했다.
조병규는 "처음이라 설렌다. 학교 휴학 상태라 학교를 제대로 못 다녀봤다"라며 "며칠 전에 제적당했다"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나는) 제적할래 자퇴서 쓸래 해서 자퇴했다"라고 말했고, 조병규는 "자존심 상해서"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자존심 안 상해봤지. 아무것도 모르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