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유럽·북미 국가들, 코로나19 더 심각하게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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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이탈리아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유럽과 북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가 코로나19에 더 심각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4일 논평에서 "코로나19가 유럽과 북미까지 확장세를 뻗치고 있다"면서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지 않다"고 썼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많은 전문가는 이 지역의 몇몇 국가가 제2의 이탈리아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는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가 좀 더 심각하게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에 대해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을 막는 데 공헌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방역에 더 주도적인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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