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폭락 하루 만에 급반등…미 다우 1,9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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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증시가 폭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985.00포인트(9.36%) 상승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CNBC 방송은 2008년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0.38포인트(9.29%) 오른 2,71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3.07포인트(9.35%) 상승한 7,874.8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3거래일 만에 상승했고,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미 국채 가격과 금값은 떨어졌습니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23달러) 상승한 31.7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4.6%(73.60달러) 내린 1,516.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1%를 회복했습니다.

전날 10%를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던 유럽증시도 반등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6% 오른 5,366.11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7% 오른 9,232.0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3% 오른 4,118.3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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