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맨시티-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리옹 16강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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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UEFA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연기했습니다.

UEFA는 오는 18일 예정된 맨체스터시티-레알 마드리드전, 유벤투스-리옹전의 16강 2차전을 제날짜에 치를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UEFA는 이번 결정이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격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벤투스에선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고 레알 마드리드는 농구단에 확진자가 발생해 축구단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13일 예정됐던 세비야-AS로마전과 인터밀란-헤타페의 유로파리그 16강전이 스페인의 이탈리아 여행 제한 조치로 연기된 데 이어 UEFA 클럽 대항전도 코로나19로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유럽내에서 거세지며 올여름 개최 예정인 국가 대항전 유로2020도 연기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습니다.

(사진=UEF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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