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15명으로 늘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출입 통제 안내문이 세워진 분당제생병원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해당 의사는 32세 내과 전공의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이 주소지입니다.

이 의사는 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주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되기는 처음이며,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던 82세 남성 환자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밤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