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31명…2주 만에 100명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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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31명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7천51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떨어진 건 2주 만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동안 13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총확진자도 7천51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131명을 보면 여전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2명은 대구 지역에서, 10명은 경북 지역에서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5천663명으로 늘었고 경북 지역 확진자도 1천117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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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어제보다 11명이 늘어 141명, 경기도도 똑같이 11명이 늘어 1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국내 사망자 수는 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하루 대구 지역에서만 3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는데, 70대와 80대 남성, 그리고 60대 여성입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 조치된 확진 환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새벽 0시까지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166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절반가량인 81명이 늘면서 모두 247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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