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경제충격에 급여세 인하추진…"실질적 구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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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의회와 급여세 인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와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능한 급여세 인하와 매우 실질적인 구제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것은 매우 큰 숫자"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의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시급 노동자들이 그들의 잘못이 아닌 걸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또 내일(11일) 발표할 경제 조치가 매우 중대하고, 극적일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29일 행사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등 일부 인사들과 접촉했고, 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방문행사에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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