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 개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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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연기를 알린 닛칸스포츠 트위터

일본야구기구(NPB)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달 20일로 예정됐던 정규리그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PB는 오늘(9일) 일본프로축구 J리그와 함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2차 회의를 열어 개막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제언을 들었습니다.

이어 오후에 12개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정규리그 개막 연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이 늦춰진 건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도호쿠 대지진 이래 9년 만입니다.

NPB는 당시 3월 25일에 열기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을 4월 12일로 연기했습니다.

(사진=닛칸스포츠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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