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4.2% 폭락…1,950대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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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다시 부각하며 9일 코스피가 4% 넘게 폭락했다.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해 1,960선 아래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45포인트(4.19%) 내린 1,954.77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019년 8월 29일(1,933.41)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9.20포인트(2.90%) 내린 1,981.02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장 한때 1,95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조3천121억원, 4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2천7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2포인트(4.38%) 내린 614.6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9포인트(1.80%) 내린 631.13으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15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392억원, 기관은 5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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