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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만에 와르르…중국 코로나 격리 호텔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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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7일)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의 7층 짜리 호텔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호텔은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감염자 격리시설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호텔 안에는 감염자와 의료진 등 70여명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실종 상태입니다. 중국 정부는 건물주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붕괴 하루 전부터 1층 상가 점포 개조 공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현지에서는 인재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구성 조제행 영상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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