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예선에서 이탈리아에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오늘(7일)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 예선(4단 1복식) 대회 이틀째 복식 경기에서 남지성-송민규 조가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시모네 보렐리 조에 2대0(6:3 6:1)로 졌습니다.
전날 1, 2단식에서 이덕희와 남지성이 연달아 패한 우리나라는 남은 3, 4단식 결과와 관계없이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한국은 9월 월드그룹 1경기에 나가게 됐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데이비스컵 예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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