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사망 21명 증가…일일 최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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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로 21명이 더 사망해 지금까지 모두 14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사망자 증가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76명 늘어 5천823명이 됐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틀 연속 1천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등에서 보낸 코로나19 검사 장비가 지난달 말 이란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검사가 진행되면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WHO의 발표(3.4%)보다 낮은 2.5%가 됐습니다.

수도 테헤란의 확진자가 1천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곰시가 66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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