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근무' 복지부 소속 공무원 1명 확진…역학 조사 중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복지부 내에서 코로나19 관련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세종시 보건소에서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청사를 이용하는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진행하는 정례 브리핑 장소도 급히 변경됐습니다.

중대본은 "선제적 예방 차원의 소독 및 방역 조치로 인해 브리핑 장소를 변경해 오늘 오전 11시 정례 브리핑은 오송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