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조 원 코로나19 예산 서명…연준엔 "금리 더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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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의회가 승인한 83억 달러, 우리 돈 약 9조8천억원 규모의 긴급 예산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의회에 긴급 예산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당초 요청한 25억 달러의 3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응으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트윗을 통해 다른 나라와 경쟁자들과 금리를 맞춰야 한다며 추가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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