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까지 스위스의 코로나19 환자는 1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5일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열흘 만에 100명을 훌쩍 넘어선 겁니다.
최근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던 70대 확진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신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은 지난 4일 기준 스위스의 확진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34명으로, 전 세계 발병 국가 가운데 10위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