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285명…73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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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85명으로, 전날 대비 73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4명에 머물러 있으며, 확진자 중 15명은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논의를 했다"면서 "우리는 코로나19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리더십 아래 주요 7개국(G7)의 틀 안에서 과학적, 의료적, 경제적 대응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G7 포럼을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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