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교민 지원' 신속대응팀 12명 내일 베트남 파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외교부가 베트남에 격리돼있는 우리 국민 270여 명에 대한 영사조력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대응팀을 내일(5일) 오전 태국을 경유해 베트남으로 파견합니다.

외교부는 오늘 "시설격리 중이거나 새로 베트남에 도착하는 국민에 대한 격리 해제 교섭, 귀국 희망자의 귀국 지원,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대응팀원은 모두 12명으로, 주베트남대사관과 주호치민총영사관, 주다낭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각각 4명씩 파견될 예정입니다.

일단 1주일 가량 현지 체류 예정이며, 추후 활동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는 게 외교부 설명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24시간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사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