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공사 졸업·임관식 참석…코로나19로 생도 가족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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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8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임관하는 생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졸업한 공군사관생도는 158명이며, 외국군 수탁생 4명을 제외한 생도들은 공군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도 학부모들은 초청하지 않은 채 개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졸업 및 임관식에 앞서 '영원한 빛'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고, 공군의 역사를 전시한 공군박물관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생도들의 가족을 대신해 코사지를 마련했고, 대표 생도들에게 수여할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한편 공군사관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방역책임관을 임명해 종합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생도들을 대상으로 매일 2차례씩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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