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서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50세 남성 변호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미국 뉴욕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위터에 "어제 호흡기 질환이 있는 뉴욕주 주민이 뉴욕시티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그 환자는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계속 입원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환자가 뉴욕 교외의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서 일하던 50세의 남성 변호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지만, 감염 전 마이애미를 다녀왔다고 일부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이란으로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뉴욕의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바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코로나19 현황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