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모든 수단 사용할것, 행동 준비돼"…코로나19 대응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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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며,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콘퍼런스콜, 즉 전화 회의를 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G7은 성명에서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잠재적 충격을 감안해 우리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고, 하방 위험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모든 적절한 정책 수단을 다 사용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보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강화된 노력과 함께 G7 재무장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돕고 적절한 재정적 조치를 포함해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G7 중앙은행들은 임무 수행을 지속하고, 따라서 금융 시스템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가격 안정과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전화 회의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7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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