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 멤버 배진영이 명예훼손과 성희롱 등이 담긴 모욕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해 최근 처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그 중(악플)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하여 1차적으로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진영의 형사고소는 3년 전부터 진행됐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2017년 9월 경 "아직 미성년자인 10대 소년에게 쏟아지는 성희롱이 어떠한 죄의식도 없이 재미로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공식하 한 바 있다.
소속사는 CIX 멤버에 대한 악플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C9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배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으며, 활동 종료 이후 CIX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