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여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애교 넘치는 한국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영국인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후 김희철에게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이 돌아갔다. 이에 김희철은 "전 여자친구한테 애교는 없는데, 친한 형들에게는 애교가 많다. 형들을 만나면 '형 보고 싶어서 빨리 왔지롱'이라고 말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장영란은 "왜 여자친구한테는 안 하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여자친구한테는 쑥스럽다"며 실제 여자친구에게는 터프한 남자친구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