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어제 장거리포병 화력타격훈련 지도…"방사탄" 발사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2일) 전선 장거리 포병 대대급 이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어제 훈련장을 찾았고 박정천 군 총참모장이 현지에서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사격 개시 명령을 하달"했고 "포병들이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었다"며, "요란한 폭음 속에 섬멸의 방사탄들이 목표를 향해 날아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어제 낮 12시 37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이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240킬로미터, 고도는 약 35킬로미터로 탐지돼 비행 특성은 지난 여름 발사했던 대구경 조종 방사포와 유사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