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억원 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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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전현무는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의료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대구 경북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들 모두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대구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조속히 기부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의료비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2018년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1,93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하여 화재복구비로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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