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마스크' 50만 개 한국행…이르면 오늘 대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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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를 실은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중국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 50만 개를 실은 항공기가 오늘(2일)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마스크를 실은 중국 동방항공 MU5041편은 오늘 오전 상하이 푸둥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에 먼저 전달됩니다.

이후 대부분 대구·경북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대구·경북 등지를 지원해달라면서 지난달 27일 마스크 50만 장을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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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마스크 앞에서 기념 촬영한 상하이 외사판공실 관계자와 최영삼 주상하이 총영사(오른쪽)

상하이시 기증 마스크 중 10만 장은 의료용, 나머지 40만 장은 KN95 마스크입니다.

(사진=주상하이 총영사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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