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69위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오늘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6위보다 7계단이 오른 69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근 4주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권순우가 6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순우는 2월에 출전한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 멕시코오픈에서 모두 8강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네 차례 준준결승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아직 투어 단식 4강 고지는 밟지 못했습니다.
멕시코오픈 8강에서 세계 2위인 라파엘 나달을 만나 2 대 0으로 패한 권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파리바오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노박 조코비치와 나달이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도미니크 팀이 로저 페더러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ATP 오라클 챌린저로 2020시즌을 시작하는 정현은 14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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