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동 확진 신천지 교인 7명 추가…34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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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 안동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안동시는 오늘(2일) 신천지 교회 신도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에는 코로나19 환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2명은 신천지 교인이고 5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입니다.

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파악해 자가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가 환자 이동 경로로 드러난 사업장 등에는 방역 조치한 뒤 일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사진=안동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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