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51명이 늘었습니다.
현지시각 1일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독일의 로베르토코흐연구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독일 확진자가 1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까지 확진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6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하인스베르크에서 47세 남성이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급속히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처 합동 위기대응팀은 지난달 27일 중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들만 작성하던 검역신고서를 한국과 일본, 이탈리아, 이란에서 오는 승객들도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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